구글 애드센스를 달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라면 한번쯤 구글 퍼블리셔 툴바(Google Publisher Toolbar)를 들어봤을 것이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설치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몇 번씩 종종 내 티스토리 블로그 '설거지가 즐거운 삶'에 붙어있는 광고를 실수로 눌러버렸다. 자신이 자신의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를 누르면 부정클릭으로 계정정지를 먹이거나 규제를 한다는 얘기를 들은 나는 무서워져서 급 깔게되었다. 그 밖에도 구글 퍼블리셔 툴바(Google Publisher Toolbar)의 이점은 바로 실시간으로 애드센스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이제 귀찮게 더이상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하루에 도 몇 번이고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우선 설치하는 법을 먼저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구글 퍼블리셔 툴바(Google Publisher Toolbar)는 구글 웹 브라우저인 크롬(Chrome)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크롬 용 툴바이고, 때문에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크롬이 있어야 한다. 크롬으로 들어와서 시작표시줄에 보면 앱이라고 되어있는 것을 클릭하면 크롬 웹 스토어(web store)로 이동하게 된다.
chrome 웹 스토어에 들어가서 영어로 Google Publisher Toolbar를 검색하고 설치를 하면 된다. 설치하는 데도 얼마 안걸린다.
구글 퍼블리셔 툴바가 설치가 완료되면 크롬 시작표시줄 주소창 맨 오른쪽 끄트머리에 아이콘이 생긴다. 계정을 연결하기 전에는 이 부분이 아마 회색으로 되어있을 것이다. 이때 회색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 애드센스나 구글 애널리틱스로 계정을 연결 할 수 있다. 시작을 눌러서 계정을 연결하면 되는데 문제는 나는 여기서 오류가 발생했다.
로그인을 하고 나서 보니까 ' 이 코드를 복사하여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한 다음 붙여넣으세요' 면서 아래 코드가 나와있다. 그런데 이걸 어디에다가 복사해서 붙여넣으라는 건지 몰라서 한참이나 찾아 헤맸다.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다시 로그인해서 계정으로 들어가보고 설정도 들어가보고 다해봤는데 도통 어디에가다가 붙여넣으라는 건 지 못찾겠어서 빡쳤다. 후 성질머리가 급하고 드러운 나는 왜안드러가는 거야 이런 개가튼 경우를 외칠 뻔 했다.
그렇게 인터넷 사이트도 여러곳 뒤지고 해결법을 찾아서 그대로 따라해봤지만 여전히 연결이 안됐다. 그래서 결국 그냥 포기를 하고 툴바를 지우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이 문제가 해결이 되었다.
자 드디어 나오는 구글 퍼블리셔 툴바(Google Publisher Toolbar)
' 이 코드를 복사하여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한 다음부터 넣으세요' 해결법입니다.
첫 번째. 우선 구글 퍼블리셔 툴바 아이콘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 클릭을 한 후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옵션으로 들어가면 옵션 페이지로 이동이 되는데, 밑에 바로 '설정'이 있고 광고 오버레이 설정이 있습니다. 또한 거기에는 광고 오버레이 표시가 허용된 사이트가 나와있고 거기에는 내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가 나와있는데 만일 없을 경우에는(그럴 리는 없을 거 같지만) 입력을 하고 저장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띠링~! 소리가 나면서 순식간에 구글 퍼블리셔 툴바와 구글 애드센스 계정이 연결이 됩니다.
찾아 헤맨건 오래 걸렸는데 겨우 1분만에 우연치않게 문제가 해결되어버렸다; 후 너무 나이스한 기분에 좀 속이 시원했지만 그래도 한 편으로는 허탈하기도 했다.
마치 나의 형편없는 구글 애드센스 수익처럼 말이다. 사실 나는 돈을 바라고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한 건데, 생각만큼 티스토리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많이 내지 못한다. 단기간에 빨리 수익을 많이 내려면 정말로 키워드를 분석하고,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해야한다. 그렇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애정어린 블로그를 운영하겠다는 소양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면 하루에 1천원도 벌기 힘든 수익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나만이 가진 나의 컨텐츠를 꾸준히 발행해온다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를수록 누적된 나의 컨텐츠들에 따른 결과는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질 것을 믿는다. 때문에 나는 오늘도 나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써내려간다. 그게 바로 가장 쉽게 저품질을 피하는 방법이고, 정기적으로는 결국 애드센스 수익을 벌어 블로그로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이 티스토리 블로그 '설거지가 즐거운 삶'을 운영하고 있지만 제기랄 그래도 아직은 하루에 1천원도 많이 못 버는 날이 많고 하루 2천원 넘게 벌면 와 많이 벌었다!! 하고 좋아하는 때이니 솔직히 들이는 시간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은 보상에 힘이 빠질 때도 많고, 이렇게 하고 있는 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런생각이 들어 오래된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둘러보았는데, 글 갯수는 2000개 3000개가 넘어가는 데, 심지어 각 포스팅들의 퀄리티 또한 매우 훌륭한데 오늘의 투데이는 1000 혹은 그 아래를 웃돌고 있는 블로그를 만나게 되면 혹시나 이게 바로 나의 블로그의 미래인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걱정이 들기도 한다. 지금 내가 하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건 아닌 가 몇 번씩이나 걱정이 많이 든다. 그래서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수익도 검색해보고 수익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이 수익이 적은 때를 일단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버텨보아야 겠다는 생각도 있다. 아무래도 블로그에 글을 쓰고 운영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있긴 하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즐겁게 하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는 따라오게 되진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기에 그렇다고 해서 이 티스토리 블로그 '설거지가 즐거운 삶'을 놓아버리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처음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단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위해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첫 시작은 수익형 블로그로 공부를 하고 키우지 않는 이상, 자신만의 이야기로 블로그 운영을 하시려는 분들은 절대로 처음부터 고수익을 낼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직까지 내가 겪어본 바로는 그렇다.
이제까지 티스토리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한 것은 대략 2개월 정도 되는 흔한 티스토리 블로거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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