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7일부터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본문 광고가 생긴다는 소식이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애드포스트는 본문 하단에만 작게 파워링크 3개 정도가 달려있는 수준이다.

     

    때문에 네이버 블로거가 생산해낸 포스팅에 대한 수익을 제대로 못 받아내는 미미한 수준인데,

     

    이번에 본문 광고가 도입되면서 블로그 수익이 좀 더 증가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는 어떻게 될까?

     

     

    현재 네이버 검색엔진 트래픽은 78%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를 버리고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동하는 것은 '구글 애드센스' 등 더 나은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네이버 블로그에 애드포스트 본문 광고가 더 도입되게 되면,

     

    같은 노력을 하고도 훨씬 더 높은 트래픽으로 인해서 다음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수익이 높아질까?

     

    높아질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티스토리 블로그가 html 태그 수정이나, 구글 애드센스

     

    를 자유자재로 마음에 드는 곳에 배치할 수 있다곤 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 버팀목이 되어주는 다음과 카카오 검색유입이 네이버 유입에 비해

     

    한참 못 미치기 때문에.

     

    이런 생각들이 들자 나는 좀 혼동이 되기 시작했다.

     

    어떻게 가닥을 잡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네이버 블로그에만 올인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본문 광고가 도입된다는 것은

     

    매우 유혹적인 조건인 것은 사실이다.

     

    이 생각까지 가지게 된 것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막상 알려진 바와 같이

     

    누구나 월에 최소 30만원 수익을 내는 것조차도 시작해보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글을 쓰는 게 즐겁고 재미있고, 아무런 제약없이 이렇게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풀어내는 것에 대한 통쾌함과 스트레스도 풀리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쓰는 것에 있어서 전혀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점은 없지만,

     

    직장을 다닌다거나 하는 등 본업을 병행하면서

     

     부업으로 수입을 벌고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한테 있어서는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본문 광고는 위력한 유혹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초반에는 키우는 게 꽤 힘들다.

     

     왜냐하면 글을 써서 아무도 검색해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도 내가 써온 글들 중에서 일상이나 비 인기 키워드 글 같은 것들은

     

     거의 하루에 1명 2명이 볼까 말까한 수준이다.

     

    그마저도 아무도 봐주지 않는 글들도 있다.

     

    하지만 현재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는

     

    지금은 잠시 쉬고 있지만 25일부터 다시 운영을 병행할 예정인데

     

     일 평균 방문자수 200-300명이 나오는 블로그이고

     

    일단 글을 쓰기만 하면 반드시 조회수가 오른다.

     

    평균 하루 정도 지나면 조회수가 10건이 되는 거 같다.

     

     

    하지만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의 평균 방문자수는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 높다.

     

    현재 500-1000명 사이인데,

     

     이는 사실 내가 중간 중간에 연예인 이슈 포스팅을 썼기 때문에 이러한 트래픽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나의 일상 글이나 정보성 리뷰 글들은

     

    네이버 블로그에 비하면 확실히 조회수가 적은 것을 체감하고 있다.

     

    때문에 고민이 된다.

     

    네이버 블로그 애드포스트 본문에 광고 하나가 더 붙게 된다면,

     

    총 광고 배너가 두 개가 되는 거니까

     

    현재 애드포스트 수익의 2배가 될까?

     

    아니면 그래도 구글 애드센스 + a 가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이 압도적일까?

     

    아무리 압도적이라고 해도, 그래도 결국 블록체인 기반 sns 스팀잇의 수익이 가장 강력할까?

     

    이렇게 수익만 봐 놓고 비교하자면 끝이 없다.

     

    결국엔 난 더 나은 수익 구조, 더 나은 수익 구조를 향해 달려갈거고

     

    그 끝에는 결국 블로그 '포스팅'이라는 게 남아있지 않을 지도 모른다.

     

     

    때문에 진리는 그냥 묵묵하게 포스팅 하는 거 겠지.

     

    이렇게 오늘도 하루 하루 포스팅을 써내려가는 '지금 이 순간'의 재미와 행복에 집중하는 거 겠지.

     

    그러다보면 블로그를 통한 수익은 따라오는 거 겠지.

     

     

    그렇지만 아직 생계를 유지할 만큼의 블로그 수익을 내지 못하는 나로서는

     

    수익이라는 걸 굉장히 포기할 수 없는 분야인 것은 틀림이 없다.

     

     

     

    그래 자, 다시 생각해보자.

     

    요점은

     

    순수 광고 수익으로만 봤을때

     

    티스토리 블로그 일 방문자수 3만명을 만들어서 내는 수익이 클까?

     

    네이버 블로그 일 방문자수 3만명을 만들어서 내는 수익이 클까?

     

    미래를 봤을 때 둘 중 어디에 정착을 했을 때 더 가치가 있을까?

     

     

    구글 애드센스, 스킨 편집 등 자유도가 높은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엔진 1위, 트래픽이 높은 네이버 블로그?

     

     

    하아..

     

    어렵다. 블로그 한지 얼마 안된 나는 너무 어렵다.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이렇게 포스팅 하는 자체를 즐기는 나로써는

     

    어디에다가 뭘 어떻게 투자를 해야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분석하는 길이 너무나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분석을 하면서 길을 걸어야 이 인터넷 세상에서 먹고 살 수가 있겠지

     

     

    결국 일단은 본문광고가 도입되어서 수익이 나봐야 비교가 가능할 것 같다.

     

    그때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방문자 수와, 조회 수, 그리고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비교해서 포스팅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음 아주 좋아 좋아, 좋은 소재거리이면서도 나와 같은 고민과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컨텐츠 인 것 같다.

     

    여러모로 네이버 블로그를 아예 버리지 않은 것이 도움이 되는 군!

     

    앞으로도 네이버 블로그를 버리지는 않을 것 이다.

     

    이제 25일이 되면 뉴카인드프라이스 일반포스팅 부정접수한 거 때문에 활동정지 10일 먹은 것도

     

    풀리니까 다시 활동을 재개하고

     

     '뉴카인드프라이스'를 통해서 상업성 포스팅을 지속하면서 애드포스트 수익까지 플러스로

     

    얻게 되니까, 수익 부분에서는 더 나아졌다.

     

    과연 이 애드포스트 본문과 하단 광고 수익의 토탈은 얼마나 될 지 기대가 된다.

     

    으악 빨리 빨리 포스팅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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