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안 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온 것은
바로 '구글 애드센스' 때문이다.
그 외에도, html 태그 수정이 가능해 자유롭게 '텐핑' '데이블' '다음 애드핏' 등의
광고 배너 수단을 삽입할 수 있어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 조차도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말 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방문자수 1000명이 되어야 하루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1~$2 수준이었다.
방문자수 1000명을 올리는 것도, 이슈성 키워드를 통한 이슈 포스팅이 아닌 이상
대략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 후 3개월 이상
꾸준히 매일 매일 2~3개의 포스팅을 해야 간신히 도달 할 수 있는 정도였다.
때문에, 눈을 돌린 곳은 바로 '스팀잇'이다.
쉽게 말하여 스팀잇은 기존의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와 같이
광고 수익을 통해 수익을 버는 구조가 아닌
한 포스팅 당 수익을 버는 구조이다.
스팀잇이란? - 유튜브 채널 '루카스TV' 루시님의 영상 참고
이 영상을 보면 이해가 정말 잘 될 것이다.
내가 쓴 포스팅을 다른 사람들로 부터 좋아요(vote)를 받으면
vote를 한 사람과 vote를 받은 사람 모두 스팀을 받는다.
또한, 컨텐츠를 큐레이션했을 경우에도 스팀을 받을 수 있다.
큐레이션 이란? 쉽게 말하여 공유를 말한다.
스팀이란? 스팀잇 내 가상화폐이다.
이는 스팀달러를 통해 달러화 하여 바꿀 수 있따.
따라서 스팀 가격이 떨어졌어도
화폐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스팀파워란? 스팀잇 내 자신의 영향력을 말한다.
스팀잇 홈페이지
나는 요즘 4차 산업혁명이 들어서면서부터 생긴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 전혀 문외한이다.
나는 그런 건 처음에 주식 투자하는 사람들이나
많이 하는 걸로만 알았다.
그래서 처음엔 이 스팀잇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sns 플랫폼? 뭔 말이야 그게
하면서 마냥 어려워보였다.
하지만 내용을 이해해보니까
현재 블로그, 유튜브를 통해 컨텐츠를 생상해내고 받는 수익 구조가
'광고 수익'을 통한 간접적인 수익이였다면,
스팀잇은 거기에서 한 발자국 더 발전한
한 컨텐츠 당 바로 크리에이터에게 돈이 들어가는
직접적인 수익 구조였다.
바로 스팀잇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생각의 가치 - 당신의 생각과 글은 소중합니다.
스팀잇은 '고급 컨텐츠 생산자'들과 '큐레이터'들에게 투명한 금전적 보상을 지급합니다.
바로 회원 가입을 눌렀다.
스팀잇은 현재 1-2주 정도 소요되는 무료 회원가입이 있고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유료 회원가입으로 되어있다.
나는 일단 무료 회원가입을 하기로 했다.
계정에 쓰일 닉네임, 이메일,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인증 번호를 기입하면
메일로 인증 메일이 날라온다.
이 후, 승인이 날 때까지 1-3주 정도의 시간을 기다리면
스팀잇에 가입하게 된다.
내가 바라고자 하는 것, 컨텐츠 생산해서 먹고 살기
그 꿈이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
인터넷에서 먹고 살고자 하려면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시장에 알맞게 대응하고
거기에 맞춰져야 한다는 것.
처음에 난 스팀잇이 낯설고 어려워 보여서 하기 싫었다.
블록체인이니 암호화폐니 이런 건 잘 알지도 못하니까
하지만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한 전부 도전해보고자 한다.
두려움을 뚫고 계속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서
혁신에 발 맞춰 나가야 하는 것.
그 것이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스팀잇이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훨씬 더 수익이 괜찮으면
나도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수입 구조를 여기저기로 분산해서 뚫어놔야
안전하게 월 수익을 영위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렇다고 스팀잇 하나에만 올인 하는 일은 없을 거 같다.
현재도 네이버 블로그를 '뉴카인드프라이스'를 통해서 수익을 병행하고 있는 것 처럼
스팀잇을 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도 계속 병행하게 될 것 같다.
아무래도 각 SNS 플랫폼 성격에 맞는
컨텐츠를 쓰게 되지 않을 까 한다.
이상 집에서 돈 버는 티스토리 블로그 '설거지가 즐거운 삶' 윤수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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