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고양이에게는 늘 삶지 않는 신선한 날고기를 그대로 주는 생식을 먹이고 있어요. 그런데 보관을 할 때는 냉동실에다가 냉동보관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먹이기 전에는 한끼 분량만큼 조금 덜어서 전자레인지에다가 30초씩 돌려주는데요. 



    그런 일을 매일 매일 하루에 2번씩 반복하다보니까 어느 날 부턴가 뚜껑을 열면 안 쪽에서 퀘퀘한 썩은 내가 진동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더이상 돌리다가는 돌리는 음식물 안에 이 냄새가 베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서 전자레인지 냄새제거를 어떻게 할 수 있을 지 알아보았는데요. 방법에는 5가지가 있어서 소개를 한번 드려보도록 할게요.



    전자레인지 냄새제거 1 귤껍질 



    첫 번째 방법은 바로 귤껍질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특히나 이 방법은 겨울철에 귤을 많이 먹을 때 사용을 하면 유용하게 쓸 수가 있는 방법이에요. 귤껍질은 다 먹고 나면 그냥 휴지통에 버려야 하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것이라 생각을 하기가 쉬운데 이 방법을 알고 난 다음에는 꽤나 쓸 데가 있다는 생각에 기분좋게 잘 사용하실 수가 있을 거예요. 


    우선 귤을 다 먹은 후에 귤 3알에서 4알 정도의 껍질을 모아놓아요. 그 후 전자렌지에 돌릴 수 있는 그릇에 옮겨담아서 안 쪽으로 넣어줘요. 퀴퀴하고 꾸릿한 내를 없애기 위하여서라면 귤껍질만 넣어주고 비릿한 생선냄새 같은 퀴퀴한 냄세도 빼고 청소도 해주려면 귤껍질 위에 껍질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주면 더 좋다고 해요.



    이 상태로 전자렌지를 돌려주는 것인데요. 탈취를 하려면 1분에서 2분 정도만 간단하게 돌려주고 물을 넣어주는 경우라면 3분 이상을 충분히 돌려주시면 돼요. 그렇게 돌리다보면 껍질이 촉촉하게 젖어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을텐데요. 이때 껍질 안에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렌지 안에 있던 잡냄새 생선냄새 비린냄새를 없애줄 수가 있어요. 그런데 이때 물을 넣고 돌렸을 때에는 다 돌리고 난 후에 안 쪽을 구석 구석 잘 닦아주어야 한다고 해요.

    그 외 다양한 귤껍질 재활용법


    전자레인지 냄새제거 2 커피찌꺼기 



    두 번째 방법은 바로 커피찌꺼기를 사용하는 것이라 할 수가 있어요. 커피찌꺼기는 렌지 외에도 다양한 장소에서 탈취를 하기 위하여 종종 사용이 되던 물질이라 볼 수가 있을텐데요. 이 커피찌꺼기는 평소에 집에서 커피머신으로 원두를 내려두시게 된다면 매일 매일 쌓이게 되실 거예요. 


    그러시다면 렌지를 청소하실 때 바로 이 찌꺼기를 사용하시게 된다면 매우 좋은 효율을 발휘할 수가 있어요. 또한 다 사용을 하시고 난 다음에는 그윽한 커피향이 맴돌기 때문에 방향제의 역할로도 탁월하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그런데 커피찌꺼기를 사용하실 때에는 중요한 것이 바로 잘 말려주는 것이라 볼 수가 있어요. 만약에 제대로 말려주지 않을 경우에는 특유의 축축함과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발생하기가 쉬워서 햇빛에 잘 쬐어줘서 말려주거나 렌지에 돌려서 잘 말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그렇게 잘 말린 찌꺼기를 종이호일이나 판판한 렌지용 그릇에다가 뭉치지 않게 골고루 잘 펴준 후에 마찬가지로 2분 이상 돌려주시면 퀘퀘하고 꼬릿꼬릿한내를 잡아줄 수가 있으며 그 후에는 그윽하고 은은한 커피향이 맴돌아 꼭 카페에 와있는 듯한 기분도 느껴보실 수가 있을 거예요.

    그 외 커피찌꺼기 활용 꿀팁


    전자레인지 냄새제거 3 EM 활성액 



    첫 번째로 제가 사용을 했던 전자레인지 냄세제거 방법은 바로 EM을 이용한 것이었어요. 저는 평소에 집안 청소를 할 때 언제나 EM 활성액을 사용하고는 하는데요. 설거지를 할 때에도 주방 청소를 할 때에도 화장실 청소를 할 때에도 심지어 저는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고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할 때에도 언제나 EM을 사용해요.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우리 몸에 유용한 미생물들을 말해요. 
    신기하게도 이 em을 사용해주게 된다면 처음에는 꼬릿 꼬릿한 술내같은 게 나지만 몇 분만 지나도 곧바로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처음에 깨끗했던 그 상태로 돌아오게 돼요. 그래서 저는 꼭 냄세를 뺄 때에는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요.


    우선 이 이엠을 사용할 때에는 다음과 같아요. 원액이 있다면 원액과 물을 섞어서 충분히 희석해준다음에 활성액으로 만들어주고 나서 칙칙 뿌리는 분무기 통에 넣어준 후에 안 쪽에 충분히 뿌려줘요. 


    그럼 정말 순식간에 곧바로 언제 냄세가 났냐는 듯이 깨끗해진 내부 환경을 만나볼 수가 있을 거예요.


    이엠 활성액 만들기



    또한 만약에 레인지를 사용한 지가 오래되서 내부나 손잡이 부분 등에 찌든때가 그대로 굳어있다면 마찬가지로 이엠 활성액 등을 분무기로 잘 뿌려준 다음에 간단하게 몇 초 정도 돌려서 내부를 습윤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어서 찌든때가 어느정도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리게 된다면 그때 물티슈로 잘 닦아주는 방법도 있을 수가 있어요. 


    그렇게 찌든때를 어느정도 뜨거운 물로 불려서 닦아주게 된다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때를 벗겨낼 수가 있으니 꼭 내부를 따뜻하고 습윤하게 만들어서 때들을 잘 불려서 세척해보시기를 바라요.


    전자레인지 냄세제거 4 편백수


    사실 저희 집에 있던 이 분무기통은 원래 천연편백수를 담던 통이었어요. 만약에 편백수가 있으시다면 냄세를 없애기 위하여서 이걸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편백수 역시도 탈취를 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뿌려주게 된다면 퀴퀴하고 꾸릿한 내를 없애는 데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어요.


     또한 편백수를 고를 때에는 순수한 편백수의 비율이 높은 천연편백수가 좋으며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시게 될 때에는 은은한 피톤치드의 특유의 향을 한가득 느껴보실 수가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집에 남아있는 편백수가 저 통을 마지막으로 없어서 더이상 편백수를 사용할 수는 없었어요. 또한 편백수 단가도 em에 비하여서는 턱없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탈취를 할 때에는 이엠을 사용할 것 같네요.

    편백수 피톤치드 원액


    마지막 5 식초



    마지막 방법으로는 바로 식초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식초를 사용할 때에는 물과 1:1 혹은 1:4 등 원하는 비율로 잘 섞어주어서 렌지에 3분 정도 돌려주는 방법이 있어요. 


    3분을 다 돌리고 나서는 바로 문을 여는 것 보다는 1분 정도 기다려 준 뒤에 내부를 더욱 습기 가득차게 만들고 수증기가 가득 올라오게 만들어 내부에 있던 묵은 때들을 불려내주고 벗겨주게 만들어주면 더욱 강력하게 세척을 할 수가 있어요. 그 후에는 이제 물티슈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수세미를 사용하던지 자신만의 방법을 이용하여서 내부 구석 구석을 잘 닦아주게 되면 만사 오케이라 할 수가 있어요.

    식초의 어마어마한 활용법

    이처럼 전자렌지를 닦아주는 다양한 방법들 5가지에 대하여서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이 중에 집에 있는 살림살이를 활용해서 내부를 잘 세척해보시기를 바랄게요. 또한 만약에 위 리스트들 중에서 마땅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셨다면 그냥 렌지용 컵이나 그릇에 물을 어느정도 넣고 3분정도 돌려준 다음에 뜸을 들여서 충분히 묵은때를 불려주고 난 후에 수세미나 물티슈로 깨끗히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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